(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8일 구청 등 2곳에서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펼친다.
자동차전문정비조합 대덕구지회 및 북부지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덕구청과 옛 대덕경찰서 자리에서, 대덕구에 주소를 둔 주민의 소유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덕구 카포스 소속 회원인 90여 명의 숙련된 전문정비사가 대거 참여해 ▲엔진 및 제동장치 점검 ▲부동액, 엔진오일, 각종 오일류, 워셔액 점검 및 보충 ▲전구류 점검 및 교체 ▲타이어압 점검 및 보충 ▲배기가스 점검 및 조정 ▲기타 차량 소모품 등 장거리 운행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장거리 운행 시 주의점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 상황을 감안해 이번 무상점검 행사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귀성길에 오르기 전 꼼꼼한 차량 점검으로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