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육군 제1970부대 1대대와 대전복합터미널(주), 대덕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했다.
이날 토의는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위협 및 테러 양상을 반영한 ‘북한 미사일 공격 및 테러에 의한 대전복합터미널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을 현안과제로 선정해 진행됐다.
구는 토의를 통해 기관별 긴급 복구대책과 관계기관 간 협조방안, 문제점 등을 논의하는 등 실제상황 발생 시 대처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토의가 비상대비계획이 현실에 맞게 더욱 꼼꼼히 정비 되는 계기가 돼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능력을 갖추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