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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산시는 취약시설인 마을회관, 경로당, 공중화장실, 게이트볼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248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기직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전기기기 및 조명기구 상태와 누전 차단기의 정상 작동 여부 등 전기설비 전반에 걸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고장 및 위험한 곳은 즉시 수리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신속히 수리 완료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 다중이용시설 전기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화재 등 전기로 인한 피해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3차에 걸쳐 596건을 일제 점검해 수리 조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