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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도민일모]정연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의 기업지원을 위한 현장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22일 음암면에 입주한 자동차 및 기계부품 제조 중소기업인 ㈜우진과 ㈜대원단조를 방문하고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열린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및 대기업과의 간담회에 이어 지속적인 기업의견 청취와 함께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애로 사항을 파악코자 추진됐다.
㈜우진은 1989년 경기도 안산시에서 설립해 2007년에 서산으로 이전한 수도권기업으로 13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며 중장비 부품을 생산 연매출 274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1997년 경기도 시흥시에서 설립된 ㈜대원단조는 2011년도 서산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81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을 생산 연매출 248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의 3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적 우수단조기업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시장은 기업관계자로부터 제품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자동차 부품 제조공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동차 및 중장비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임직원 및 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며 “기업의 제품 생산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기업 민원의 신속한 해결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수렴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업인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