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태안청소년자치공간 그루터기에서는 7월 24일(일)부터 8월 14일(일) 여름나기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중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향상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와 배움자리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프로그램으로는 꼼지락 공예, 요리조리 쿡, 스토리텔링 지구지킴이, 인생 모빌만들기 등 다양한 배움자리가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7월29일, 8월9일에는 금요시네마를 준비하며 팝콘과 음료도 제공한다고 하니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4층 공간에서는 자유롭게 탁구를 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13:00시부터 19:00시까지이며 그루터기 지킴이 봉사자가 항상 상주하고 있으니 안전한 공간이 될 것이다.
지난 26일 꼼지락 공예 프로그램에 자녀와 함께 참석한 학부모 김○○은 “그루터기에서 자녀와 쿠션을 만들며 즐거웠다. 이런 좋은 시설을 우리 아이들이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맘카페에도 직접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이날 시설을 점검하며 “그루터기에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많은 청소년이 이용하니 점점 풍성해지는 것 같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만드는데 태안의 대표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