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만리포중학교(교장 권병만)는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오전에는 코딩으로 만드는 놀이 수업과 홈쿡 도자가 페이팅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방학을 앞둔 시점이라 모든 학생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했다.
코딩 수업은 실제로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알고리즘의 구조를 이해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활동까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게임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공유하였으며 직업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홈쿡 도자기 페인팅 수업에서는 초벌된 도자기에 밑그림을 그리고 특수 물감으로 페인팅을 하면서 자신만의 그릇을 만드는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다양한 조형 요소로 표현하고 색을 입히는 과정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완성된 작품은 3주 후에 학교로 배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했던 1학년 홍예지 학생은“우리가 간단히 생각했던 게임이 수많은 코딩과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졌음을 새롭게 알게 되어 신기했고,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