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최근 서산시가 고심하고 있는 대산항 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내포신도시로의 도청 입주 임박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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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제여객선 취향과 더불어 중국 관광객이 머물 수 있도록 호텔, 국내면세점, (외국인전용)카지노 유치를 위한 검토가 필요하고, 외국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산시뿐만 아니라 인접한 내포신도시-세종시-대전시가 공동의 관광루트를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충남발전연구원 박철희 박사는 “내포신도시 조성은 서산시의 기회이자 위기”라면서 “서산시 주변 환경의 변화예측과 함께 신도시 행정복합기능과의 연계, 서산시와의 관광연계, 서산중심시가지 정비방안 등의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이후 충발연 박진도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서산 대산항, 6쪽마늘종합처리장, 서산동부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발전 방안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