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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오는 7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24일까지‘새해 시민과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계획 및 당면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이뤄지는 대화로 시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키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의식행사를 최소화하고 검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된다.
시는 주민대표와 기업인은 물론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어려운 이웃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의 현안사항과 관련된 국·과장급 간부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팔봉면사무소, 석남동 사무소에 진행되는 새해 시민과 대화에서는 전국 최초로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새해 시민과 대화는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 며 “시민 모두가 화합해 목표를 이루는 일화관중(一和貫中)의 의지로 시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시민에 전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