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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여성과 소통하는 공감도시 서산’ 을 실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시는 23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개최된 ‘2017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에서 서산시를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여성친화도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공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T/F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중 하나로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도시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일자리와 참여가 활발한 도시 ▲서로가 존중하는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여성 친화적 문화 확산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 이라며“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사업에 여성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