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31일 화요일 제27회‘바다의 날’을 맞아 충남 태안읍 신진항에서 수중과 연안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정화활동에는 태안해경, 해양환경공단,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태안라이온스클럽, 신진잠수리조트, 연포다이브리조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하여 폐타이어, 폐어망 등 해양쓰레기 5톤 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민‧관이 함께 수중정화를 실시함으로서 수중 폐기물로 인한 선박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관기관과 잠수 팀워크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매년 5월31일 ‘바다의 날’은 전지구적 해양생태·환경문제에 관한 공동대응 인식을 확산하고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자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김석진 태안해양경찰서장은 “해양환경보전을 위하여 현재 태안해경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안바다 줍줍海 깨끗海" SNS인증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