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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무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해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가뭄과 폭염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과 17만 5천여 시민들이 합심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이뤘다.” 고 말했다.
또 “2017년에도 서산시민 모두 행복을 찾고 희망을 꿈꾸며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뜨는 서산’ 을 만드는데 전력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일화관중(一和貫中)을 올해 시정의 화두로 정했다.
일화관중은 ‘하나로 화합해 화살이 과녁을 꿰뚫다’ 라는 뜻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해 목표를 이뤄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 시장의 각오를 나타낸 것이다.
이 시장은 “그동안이 활시위를 힘껏 잡아당긴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과녁을 꿰뚫기 위해 화살을 쏟아 보내야 할 때” 라며 “그간 추진해온 기반을 토대로 모든 시책과 사업을 가시화하고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일천여 공직자가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