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하여 논산계룡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여 영농 규모에 따른 ‘맞춤형 농작업지원단’을 육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작업지원단은 경운기 작업 등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 지원과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인력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기준은 ▴65세 이상으로 1만㎡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에게는 농기계지원 ▴과수·시설채소 등을 재배하는 대규모 전업 농업인에게는 인력지원을 연계하는 등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농작업 인력 수급 및 장비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신청은 농경체등록확인서, 신분증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논산계룡농협 계룡지점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 고령화 및 농업인구 감소 등에 따른 만성적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