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산시, AI 여파...부춘산 전망대 해맞이 행사 취소

  • 등록 2016.12.25 17:44:00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오는 ‘해뜨는 서산’의 통합브랜드를 모토로 1월 1일 부춘산 전망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전국적인 고병원성 AI의 확산으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활동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이 행사를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이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맞이 행사를 강행키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취소키로 결정했다.

시는 이날 ▲타악 퍼포먼스 ▲일출 대북공연 ▲서산시민들의 희망메시지 영상 상영 ▲소원담은 오색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에 희망을 전하려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맞이 행사로 2017년을 맞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려 했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AI의 여파로 부득이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라며 “청정서산을 지켜내기 위해 방역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AI 발생 방지를 위해 AI방역대책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키고 천수만 철새 도래지인 간월호 주변에 항공 방역과 예찰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