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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각 부서 간부공무원과 주무팀장 및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연구진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의 후반기로 접어드는 2017년을 ‘해뜨는 서산 가시화의 해’ 로 시정 방향을 정하고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산업·경제분야는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및 서산-고속도로 타당성평가 용역 대응 ▲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 추진 ▲자동차특화산업단지 조성 ▲복합터미널 가시화 ▲지역 특성화 대학 및 고용노동지청 유치 추진 등이 중점을 이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유치 추진 ▲문화도시 조성사업 ▲내포관광 창조지원센터 조성 ▲해미읍성 및 해미순교성지 세계적 명소화 ▲빅데이터 활용 지역축제 효과 분석 및 지역 축제 역량 강화 시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축·수산분야에서는 ▲농업생산기반과 가공·유통기반 확충 ▲고품질 벼 장려금 등 농축수산물 고품질화 ▲통합마케팅 및 공동브랜드 홍보 ▲유용곤충 사육시설 지원 등 신규 소득 작목 육성 ▲축산종합센터 조성 완료 ▲서산뜨레한돈 복합유통센터 건립 ▲서산한우 통합브랜드 개발 ▲ 어업6차산업화 ▲수산종묘방류 등이 핵심을 이뤘다.
복지·교육분야에서는 ▲공공의료를 연계한 종합복지타운 조성 ▲전국 최고 수준 보훈수당 지원 확대 ▲일을 통한 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 ▲안정적 장사시설 수급기반 확보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 지역인재 양성 및 체육 활성화 지원 등이 눈에 띈다.
안전·환경분야에서는 ▲전 시민 대상 시민안전보험 가입 ▲도시안전통합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서해안안전체험센터 건립 ▲우범지역 비콘 설치 ▲지하시설물 전산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 ▲미세먼지 저감 시책 ▲고파도 폐염전 생태복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소통·공감 행정분야에서는 ▲시 청사 건립 가시화 ▲동문2동 종합청사 신축 ▲2030 서산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 2030 서산시 종합발전전략 수립 등의 추진 계획이 보고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내년도 주요 업무를 차질 없는 추진해달라”고 주문하며 “‘모두가 화합해 목표를 이뤄 나가는데 최선을 다한다’ 는 일화관중(一和貫中)의 자세와 마음으로 시민 화합을 도모해 시정 목표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사업 발굴과 대응방안 마련, 각종 공모사업 참여와 외부재원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