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보건소가 한의학적 치료를 접목한 ‘2022년 한방으로 아이(eye)튼튼 사업’을 이달 21일부터 12주간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력건강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시력저하 예방 및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자는 취지다.
한의학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방과 후 4~6학년 학생 약 35명을 대상으로 부여 청소년 문화의 집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방과 후 학생들의 사전 시력검사를 시작으로 △안구 경혈점 자극 △한의약 재료를 통한 만들기 체험 △한방차 음용 △생활습관 개선교육 △이침 시술 △식사습관 등을 지도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시력건강을 증진하고 시력기능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태도 및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