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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도운 이 행사는 기업 및 사회단체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기업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대파워텍, 현대다이모스, 하이트진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중증장애인아동 돕기 및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새싹’캠페인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생중계도 진행하여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행사가 됐다는 평이다.
특히 이 시장은 성금 기부자에 직접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모인 정성이 모여 힘겨울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모두가 마음을 열고 서로가 가진 것을 나누는 이 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지난 캠페인에서 서산시에만 22억원이 모금됐고 다시 24억 8,000만원이 배분돼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