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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입체적 물류인프라 구축...공항개발 중자기 종합계획

  • 등록 2016.11.23 18:59:00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서산시가 올해 하늘·바다·땅길을 여는데 온힘을 기울긴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 반영 확정고시 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서산 대산항 인입선이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돼 바닷길에 이어 하늘길, 철길까지 열리는 사통팔달의 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 109개 어항 중 해양수산부에서 삼길포항 어촌 마리나역이 유일하게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조성이 활력 있게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산 대산항은 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산 대산항은 지난해 10만TEU를 넘어서 올해 11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0년 한중 양국 정부가 서산-용안 항로개설에 합의를 시작으로 지난 8월 한중해운회담에서 쾌속선에서 카페리선으로 선종변경을 확정하고 2017년 정식취항에 합의함에 따라 충청권 최초의 국제여객선이 내년 4월 취항할 계획이다.

이러한 서산 대산항의 폭발적인 성장에는 시의 다각적인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이다.

시는 서산 대산항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해운항만의 석학들을 초청해 논문발표, 토론을 통한 대산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항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시는 국제여객선 취항과 발맞춰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도 전개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재한 중국인 유학생 SNS기자단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고 중국 현지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아울러 중국현지 여행사 및 언론인 100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제여객선 취항 및 서산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선박구입 등 제반절차 이행과 취항식 준비는 물론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문성철 서산시 항만물류과장은 “서산시가 바닷길, 하늘길, 철길 사통팔달의 융복합 물류허브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며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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