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사회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의용소방대 신규 대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와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 순찰, 안전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조직으로 현재 태안군 내 16개 대 418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태안군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으로서 신체 건강하고 협동심이 강한 성인남녀로,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 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20일까지 각 119안전센터로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월 중으로 최종 합격자 62명을 선정한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각종 봉사활동, 소방관서 업무를 보조하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의용소방대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