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김월영 의원이 지난 10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서 청소년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이미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5명의 관계자들과 만났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의 외상사건(생명을 위협하는 사건, 자살, 교통사고, 성 · 학교폭력 · 가정폭력, 재난·재해 등) 경험 후 발생하는 스트레스 및 장애의 예방, 치료를 위한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월영 의원(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은 “사회심리적 외상으로 인한 청소년의 현황 및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이를 예방·치료하기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들이 계속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작년 12월 청소년 친화적 환경조성과 천안성문화센터 이전·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주관‘제22회 아름다운교육상’에서 아름다운학교발전공헌 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