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중증장애인에 대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24시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119구급서비스’는 이동 중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거나 차량의 의자에 앉을 수 없는 환자 등 생활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지난 24일 소원면 와상환자(지체장애 1급)의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 총 24건의 중증장애인 대상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찬두 현장대응단장은 “보편적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중증장애인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