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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농촌지역은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만큼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농민들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야외 체험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일사병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평소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해 온 권 부시장이 관련 부서와 함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차원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26일에는 농번기로 바쁜 농촌지역 및 대산읍 회포마을과 지곡면 금박골마을 등 농촌체험마을을 방문, 비닐하우스 등 작업환경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소방, 가스, 위생 등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27일에는 서해천수만 청소년수련원과 서산시청소년 문화의집 등 청소년 수련시설을 들러보고 전기, 가스, 기계 시설과 안전사고 대비상황, 행동요령 등을 꼼꼼히 살폈다.
권혁문 서산시 부시장은 “폭염철 농사일에 매진하는 농민들에 대한 안전과 방학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며 “시민 및 이용객 안전을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