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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숨은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장을 마련하여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총 12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직원들이 각자 팀을 구성해 바쁜 일상에도 일과 이후 시간을 쪼개 연습한 노래, 춤, 악기연주, 개그 등의 솜씨를 유감없이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비록 보름 남짓 짧은 연습기간이지만 그 실력이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팀들의 평가를 위해 참석한 전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상팀을 결정하는 투표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뜨는 중창단’팀의 공연은 서산시 노래의 개사로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결의와 다짐을 표현해 직원 모두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시간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업무에 바쁜 중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각자 보였던 끼에 놀랐다.”며“이러한 개성들이 모여 서산시에 혁신과 소통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