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지난 10일 전재옥 태안군의회 의원(비례대표)이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1년도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해 기초의회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크나큰 쾌거를 거뒀다.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매년 전국 3,500여명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증대,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장려」에 기여한 이들을 공익기구 모니터링코리아,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 등 심사기관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전 의원은 제8대 태안군의회 비례의원으로 선출된 후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목표로 노인, 청소년, 아동, 여성 그리고 농어업인들을 위해 ▲태안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 ▲태안군 청소년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태안군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태안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태안군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령 입안에 앞장서 왔으며, 또한 주민고충 해소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선출직 못지 않은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 주변 사람들과 만나는 것조차 어려워짐에 따라 쌓여가는 군민 고충과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드리고자 소통공감 의원실 「말하소」를 운영, 1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 80여건의 크고 작은 민원을 해결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 의원은 “의원이라는 직분의 무게만큼 그에 따르는 책임감의 깊이로 인해 밤잠 설치기 일쑤였다”며 “그렇지만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미소와 격려 한마디가 의정활동에 대한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가다듬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상수감을 통해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2년 연속 수상이라는 너무나도 큰 영예를 안겨주심에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늘 겸손함을 가지고 남은 6개월의 임기, 군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