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가 지난 9일 태안읍 용남로 한 주택을 찾아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태안소방서 재능기부 동호회인‘희망家꾸기’ 회원들이 가진 재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추천을 받아 용남로 한 주택을 선정해 진행된다.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생활용품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천장 철거 후 목공 작업 및 석고보드 시공 ▲내부 곰팡이 제거 작업 ▲기존 도배 및 장판 철거 ▲단열 벽지 및 장판 시공 ▲내부청소 및 정리 정돈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서 이웃 사랑에 몸소 실천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과“코로나19에 겨울 추위를 앞둔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도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