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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외동헌 문화유적 전시관 개방

  • 등록 2016.04.08 12:30:00
[서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된 서산 외동헌 내 문화유적 전시관이 전면 개방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 외동헌은 1867년, 고종 4년에 지어진 조선시대 서산군의 관아 부속건물로 현 시청사 내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07년 개관했던 시청사 앞 외동헌(外東軒) 문화유적 전시관은 2010년부터 화재예방과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제한적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서산시는 시민에게 지역의 향토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판단해 외동헌 문화유적 전시관을 개방하고 이를 전담 관리할 직원도 배치했다.

전시관 내부는 동헌 유래관을 비롯해 지명에 얽힌 구전설화 등을 그래픽 화면으로 보여주는 서산 옛이야기, 민속문화, 관광안내 등의 구조로 이뤄졌다.

또한 조선시대 축조된 서산읍성의 기능과 역할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지역 관광명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광안내 코너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서산의 대표 문화재인 국보 제84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입체모형 전시관도 설치돼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백제의 미소도 감상할 수 있다.

지역의 향토문화에 대한 이해와 시민들의 문화재 향유권을 도모하기 위해 개방되는 외동헌 문화유적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토,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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