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11월 12일 태안해경,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KOMSA), 보령운항관리센터 등과 합동으로 동절기 대비 여객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가의도-신진도를 잇는 대체선박 에버그린호와 구도-팔봉산 항로의 대체선박 가의도호 총 2척의 여객선이다.
동절기를 맞아 화재 예방을 대비하여 난방기구 사용실태를 집중점검 하였으며, 이에따라 소화기, 소화호스 등 소화장비 또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밖에 안전항해를 위한 레이더 등의 항해‧통신장비 상태, 구명설비 상태 등도 확인하였다.
점검결과 단순 지적 사항들은 즉시 시정조치를 통해 안전관리하였으며, 아울러 위드 코로나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여객 및 선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체온체크 등 기본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점검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시행하였으며, 위드 코로나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