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탐방객 증가에 대비하여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가을 성수기 특별 안전 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사망사고 1순위인 심장돌연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무리한 해변길 탐방을 자제하고 적절한 휴식과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 계획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태안해안국립공원 기지포 탐방지원센터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안면도 바람아래 해변의 야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야간 해수욕장 이용 시 밀물 때 갯벌에 고립되거나 짙은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태형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탐방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