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9일 남면 달산포 스포츠휴양타운에서 ‘2021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태안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하고 태안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현장 보조 활동능력 향상을 위해 대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원들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방수 ▲장비장착&릴레이 총 3종목의 경기를 진행했으며, 경연 결과 이원면의용소방대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원북면의용소방대가 2위, 태안읍의용소방대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소방호스끌기 1위팀(이원면)은 오늘 12월 1일에 청양에서 열리는 2021년 道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예정이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재난대응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민의 지킴이로서 태안군 소방 안전에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