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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男 어르신 자살예방 나선다

남성 어르신 대상 자살예방교육 및 심리안정프로그램 운영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존감은 업(UP)하고 자살률은 뚝! 떨어뜨리는 ‘자업자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부여군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27.5명)은 전국(25.7명)보다 높은 수준이며, 남성의 자살률(40.0명)은 여성(15.2명)보다 약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2015~2019년) 연령대별 자살률의 최대치는 70, 80대에서 가장 많이 보였다.


자업자뚝 프로그램은 6개 마을을 선정하여 매주 2회, 5주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5~10명 소규모로 운영된다.


우울증 검사, 자아존중감 척도검사 및 자살예방교육뿐 아니라 전문강사를 활용해 미술치료, 음악치료를 통한 심리안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성 어르신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해당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장 및 이장 등 마을 지도자들이 적극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자살고위험군인 남자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마음이 답답할 땐 24시간 상담전화,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평일 9시~18시)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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