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남면중학교(교장 김종섭) 11일부터 22일까지 한글사랑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한글사랑 주간에는 도교육청에서 지원받은 한글사랑 이끎이학교 운영비 100만원을 활용해 훈민정음 서문외우기대회, ‘한글’을 주제로 한 글쓰기대회, 한글사랑캐릭터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2021학년도 남면중학교에서는 매달 9일을 한글사랑의 날로 정해 생활속에서 한글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외국어 남용사례, 고유어, 외래어, 한자어 구별하기, 비속어 및 욕설 사용하지 않고 바른 말 사용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10월 바른 한글 사용 유공기관으로 충청남도 교육감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금년도 남면중학교 학생회장(3학년 이영수)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한글 사랑의 날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남면중학교의 특색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희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