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0월 19일 오전 10시경 태안군 고남면에서 뇌혈관질환 환자를 구급차와 소방헬기 연계이송으로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환자는 왼쪽 얼굴과 팔과 다리 편마비 증상으로 급성 뇌혈관질환으로 판단되어 신속한 이송을 위해 소방헬기를 요청하여 진단과 응급시술 치료가 가능한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했다.
태안소방서는 병원 전 급성 뇌혈관질환 선별검사가 양성인 경우 혈전용해 치료 가능 의료기관 이송을 위한 시간을 고려 응급의료 헬기와 연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때 이른 추위가 들이닥치며 면역력이 저하되고 심·뇌혈관 질환 위험도가 커짐에 따라,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심뇌혈관질환 증상 시 즉시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
박찬두 현장대응단장은“찬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심·뇌혈관 질환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구조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