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서산시의 대표축제인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가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16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하여 43개 축제(대표축제 3개, 최우수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3개)를 '2016 문화관광축제' 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로서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2013년부터 국가지정 ‘유망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금년도 10월 9일부터 3일간 개최되었던 제14회 서산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는 “성벽은 살아있다!”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굿은 날씨에도 23만명의 일일최대인원이 방문하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를 지역의 명품축제로 만들기 위하여 서산시를 구심점으로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추진위원회와 서산문화원을 비롯한 문화예술 단체 및 시민들 모두가 합심하여 이루어 낸 결과이다.유망축제로 선정되면 국·도비 1억 5천만원을 지원 받으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하여 해외 홍보와 축제 마케팅 등 전폭적인 지원이 따르게 된다.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 “2016년 해미읍성축제는‘세계의 민속놀이! 해미읍성에서 놀아보자!’의 주제로 세계인과 함께 즐기면서 체험하는 축제로 기획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