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레포츠의 계절인 청명한 가을을 맞아 보령의 옥마산 옥마봉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려는 마니아들이 주말이면 수백명씩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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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의 옥마산 옥마봉(620m) 활공장은 자연적인 구릉지로 탁 트인 서해바다에서 연중 일정하게 불어오는 해풍으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이용 가능해 동호인들로부터 최고의 패러글라이딩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탁 트인 서해바다를 볼수 있는 풍광을 가지고 있으며, 25~30도의 경사에 이륙장이 잘 갖춰져 있고 이륙장 주변에 바위 등의 장애물이 없어 초보자도 이용하기 쉬운 천혜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보령시는 이곳 옥마봉에 1,600㎡규모의 넓은 이륙장을 조성하고 주차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국제적인 항공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옥마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찾은 동우회원들은 옥마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이·착륙장이 넓고 서해에서 항상 바닷바람이 불어 항공스포츠인들에게는 성지 같은 곳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