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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금빛 서산, 떠오르는 서산, 뜨는 서산, 생생 서산, 해뜨는 서산 5개안을 놓고 토론을 벌인 끝에 ‘해뜨는 서산’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서산시는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마케팅을 위해 지난 4월 통합브랜드 개발에 착수하고 슬로건 선정을 위해 공모전과 네이밍 업체 개발을 동시에 진행했다.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이들 중 5개안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였으며 이를 대상으로 지난 6월말부터 7월초까지 온라인, 1:1 대면, 길거리 선호도 조사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모두 7,864명이 참여했다.
“해뜨는 서산”은 3가지 방식의 설문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들에게 호감도가 높다는 점과 역발상을 통해 발전하는 시의 미래를 이미지화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슬로건이 확정됨에 따라 디자인 개발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통합브랜드 공포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디자인 부문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