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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란 식물의 줄기에 생기는 일종의 씨앗으로 ‘구슬눈’이라고도 한다.
시는 농가에서 채취한 주아 1Kg에 1만원의 채종 장려금을 지급해 수매한 후 이를 다시 마늘 재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529 농가와 주아 수매 계약을 체결했다.
주아는 마늘의 줄기에 착상돼 질병과 바이러스에 강하고 이를 활용하면 우량종구 자가생산을 통해 경영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주아를 파종해 생산한 마늘을 종구로 사용하면 종자 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마늘의 수확량 감소와 퇴화 방지에 효과가 크다.
서산6쪽마늘은 비옥한 토양에서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암세포 성장 억제 성분인 알리신이 풍부해 항암효과가 우수하다.
이 지역의 대표 마늘 브랜드인 ‘산수향 마늘’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파워브랜드에 선정됐다.
서산지역에서는 인지면과 부석면을 중심으로 4천 2백여 농가가 연간 5천여t의 6쪽마늘을 생산하며 마늘 주산지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