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앞두고 행사장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깨끗한 도심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교황이 방문하는 다음달에는 민간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국토 대청소를 추진하고, 행사기간 자원봉사자 2백명을 주요 지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야간 단속반을 편성,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20개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황 방문 도시에 걸맞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