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동구가 오는 7월 9일까지 서민경제 활성화와 물가 인상 억제에 기여하고 있는 ‘2021년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품질·위생 등 지정 기준을 검토해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해당 업소에는 새마을금고 대출금리 감면, 업소운영 전문컨설팅, 업소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구는 대표 품목이 동구 평균가격 이하인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10곳을 모집할 예정이며, 심사기준은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1년 이내 휴업 또는 지방세를 3회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한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우리 동구의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품질은 물론이고 위생과 친절 등 서비스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업주의 동참 속에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동구에는 총 55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