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세월호 사고로 애도하는 국민적 슬픔에 동참하고자 축제와 공연을 취소했지만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어린이특집으로 펼쳐지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FLYING)’ 공연은 당초 취지대로 공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난타의 리듬과 점프의 현란한 무술을 뛰어넘는 국가대표급 퍼포먼스 ‘플라잉’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에 공연된다.
공연에서는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 배우들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오직 플라잉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다. 코믹한 이야기 위에 어우러지는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비보잉 등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어린이들에게 큰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다.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관람료는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 A석은 7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