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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삽을 뜬 신축 보건소는 국비 등 129억원을 들여 1만 750㎡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4620㎡ 규모로 지어진다.
진료실을 비롯해 구강보건실, 물리치료실, 모유수유실, 놀이방 등을 갖추고 2016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축 보건소에는 정신보건센터, 금연클리닉, 건강증진센터 등이 들어서게 돼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이 가능한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로 기능하게 된다.
1983년에 지어진 석림동의 현 보건소는 건물이 좁고 시설이 낡아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신축 및 이전 논의가 진행돼 왔다.
이완섭 시장은 “신축되는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건소 신축과 함께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