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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의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야마모토 하루미 정장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서산시의회 지행중 의원과 팔봉산 감자축제추진위원회 김지중 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방문단은‘마늘과 소 축제’를 견학하고 타코마찌에 조성된‘서산공원’을 방문했다.
‘서산공원’은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하고 타코마찌의 서산시에 대한 각별한 우정을 표현하기 위해 도심에 조성된 공원이다.
서산시와 타코마찌는 마늘을 매개로 1990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23년 동안 농산물 유통기술을 서로 벤치마킹하며 이해와 우정을 쌓아왔다.
타코마찌 마늘은 일본 최고 브랜드로 세계시장에서 호평받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사육되는 검은 소는 육질이 뛰어나 매년‘마늘과 소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한편 일본 타코마찌는 경남 남해군과 경북 의성군 등 국내 여러 도시에서 교류를 희망했으나, 서산시와의 오랜 교류를 유지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