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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8억 6천만원이 투입된 체험교육장은 14000㎡ 부지에 생태체험과 농업체험을 주제로 전통가옥, 바닥분수, 야외공연장, 나비생태원, 수변공간, 전통놀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통가옥 주변에는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농기구를 전시해 농업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체험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한편, 서산시와 인근 지역 학생들의 생태학습 체험장 및 농업과 관련된 교육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농장, 농가맛집, 관광명소 등과 연계해 도시민들의 휴양지 및 중・고교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로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촌전통문화 체험교육장이 농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6차산업형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의 농업기술센터 신청사가 완공된 이후 이번에 체험교육장이 조성됨에 따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수리교육장, 과학영농실, 실증포를 두루 갖춘 11만 5000㎡ 규모의 종합농업타운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