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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서산중앙호수공원, 명품공원으로 재탄생..수질개선 바다분수 설치

  • 등록 2013.06.11 11:14:00
▲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 중앙호수공원이 시민의 편안한 휴식과 볼거리가 공존하는 명품공원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11일 서산시에 따르면 중앙호수공원의 시민 건강・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질 개선작업과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시는 공원 미관을 해치는 팔각정 주변의 무너진 조경석을 재정비해 다시 쌓았고, 산책로 주변에 초화류와 화목류를 식재했다.

시민 편의 증진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책로 주변에 음악감상과 시정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친근하고 익살스런 분위기를 살린 장승, 고사 소나무를 이용한 솟대, 복돼지 모양의 화분을 새로 설치했다.

이규선 산림공원과장은 “호수공원 수질 개선과 함께 바닥 분수시설이 완료되면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산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넓은 광장과 다양한 체육시설, 산책로를 갖추고 있는 중앙호수공원은 평일에는 2500여명, 휴일에는 50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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