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3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현상과 함께 이와 연관된 어업과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이뤄지며, 축제는 공식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판매행사 등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2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횃불 점화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은 홍진영, 박상민 등이 출연한다. 특히 무창포해수욕장의 독특한 어업활동 체험 프로그램인 바닷길 횃불체험은 2일 오후 9시 30분부터 진행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맨손 광어잡기 ▲뜰채 대하(새우)잡기 ▲씨푸드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비누방울 체험 ▲그물망 물병 만들기 체험 ▲조개화분 만들기 ▲조개머드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받은 이웃들을 위해 여러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와 보령시운영위원회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보령시에 전달했다. 박종회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24일 보령시 주민자치협의회는 보령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 300만 원을 보령시에 전달했다. 장경선 협의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성금이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환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치매환자의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매트, 야광스티커, 간단한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매환자가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것을 돕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상반기에 치매환자 가구 27곳에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현관문 수리, 양변기 교체 등 안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13가구를 선정하여 올해 총 40가구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일상생활 활동, 심리 행동 증상, 생활환경 등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하는 점검표를 활용해 선정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도 치매환자 가구 20곳에 가스밸브 잠그기, 냉장고 및 스위치 안내 등 주거환경 개선용 안심스티커를 제작·배부하는 등 치매환자의 생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가정 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치매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매가 있어도 잔존기능을 유지하며 안심하고 생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보령목재문화체험장 주관으로 ‘컴퓨터 수치제어(CNC)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컴퓨터 수치제어(CNC) 목공체험지도사는 컴퓨터 수치제어(CNC) 목공기계와 코딩프로그램(VCarve)을 활용해 다양한 목공작품을 제작 및 교육할 수 있는 민간자격증이다. 교육은 내달 9일과 10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령무궁화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장 일반체험실에서 열린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며, 수강료는 20만 원이다. 접수는 보령목재문화체험장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보령시민이 우선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권 산림공원과장는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을 활성화하고 목공 관련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CNC 목공체험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을 기획했으며 연 2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CNC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농촌 알이백(RE100)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교면 농촌 마을을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알이백(RE100) 시범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농업·농촌 알이백(RE100) 실증 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 농촌 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계획에 따라 주교면 관창리, 은포리, 주교리 등 농촌 마을을 2년간 사업비 17억8600만 원(국비 9억1800만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경로당 등 공동이용시설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 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 마을에서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시키는 탄소배출을 감축시켜 지역의 청정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 건축 전문가 5명을 제1기 보령시 공공건축가 및 청년건축가로 위촉했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건축물 및 공간환경에 대한 사업의 기획·운영단계부터 모든 과정에 공공건축가를 참여시켜 공공기관의 건축 및 도시 관련 사업의 효율적 운영, 디자인 품질향상, 공공기관의 디자인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이번 위촉식에서 공공건축가는 순천향대학교 건축학과 박종기 교수와 소이건축사사무소 이정원 대표가 위촉됐으며, 청년건축가는 원일레븐건축사사무소 김기태 대표, ㈜건축사사무소 승 박성훈 대표, 에이쓰리 건축사사무소 백찬슬 대표가 위촉됐다. 이들은 공공건축사업의 기본 구상 단계부터 배치돼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및 프로그램의 적정성, 공모 방법과 과업 내용, 설계지침서 등에 대한 자문 및 조정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공건축은 그 도시를 대변하는 상징물로 관광객이 찾아들고 도시 품격을 높이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일환이 되고 있다”라며 “공공건축의 품격향상과 창의적 건축문화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 100년 먹거리 발굴을 위한 미래신산업 발굴 전담 조직 토론회를 가졌다. 구기선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토론회는 충남테크노파크 김동혁 팀장의 미래산업 발전전략 및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강의에 이어 중점사안 및 제안사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남테크노파크 김동혁 팀장은 충청남도 소재·부품·장비산업(소부장) 현황 및 육성 방향을 주제로 대·내외 환경, 충남 소부장산업 역량, 충남 소부장산업 중점분야 선정, 충남 소부장산업 육성계획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중점사안 토론에서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앵커기업 유치 방안 △LNG냉열산업단지 조성사업 △보령형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및 2차전지 기업 유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제안사업으로는 △폐배터리재활용 기업 유치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유치 △ICT활용 보령형 스마트 수산물 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 △탄소중립 및 에너지 관련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18건이 제시됐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22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회 성공개최의 핵심 요인인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김은혜 샤인앤컴퍼니 센터장으로부터 소통과 공감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친절 소양 교육과 시 관계자로부터 역할별 임무 숙지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행사 2부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대표인 조철연 씨와 정현숙 씨의 결의문 낭독,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참석자들의 큐브 탑 쌓기 퍼포먼스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장애인식 개선 운동인 #WeThe15(위더 피프틴) 캠페인 일환으로 보라색 야광봉을 흔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의 자원봉사자들은 매년 대규모 축제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내며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미소와 친절까지 몸에 배어있어 이번 대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것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보건소는 심한 우울을 호소하는 30~50대 주부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여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보령시민의 2022년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 증상 유병률은 각각 21%와 6.8%로 2021년 19.5%와 4.3%에 비해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30~50대 여성은 육아와 가사노동의 부담, 대화상대의 부재, 사회생활에 대한 결핍 등을 경험하면서 자존감 저하, 정체성 혼란, 우울감 등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아 누구보다도 정신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18일 시작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여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부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우울감 극복과 건강한 가족기능의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EM 향수 만들기 △패브릭 파우치 만들기 △프리저브드 오일향 티라이트 만들기 △미술심리 치료 △벽시계 만들기 △함께하는 티타임 등 총 6회로 구성되며, 우울 사전검사 및 상담, 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6회 보령머드축제’의 행사장으로 사용한 신흑동 2282번지에 대해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각종 축제 및 공연장으로 활용될 구 박람회장의 미래 비전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작명 이유와 제안자 성명,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4일 이뤄지며, 보령시청 누리집 게시 또는 개별 통지를 할 예정이다. 공모 당선자 3명에게는 보령머드화장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당선작 및 자체 명칭(안) 등 후보 명칭을 선정한 후 설문조사를 통해 오는 9월까지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구 머드박람회장(신흑동 2282번지)은 7만3430㎡ 면적으로, 올해 ‘2023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과 ‘제26회 보령머드축제’의 공연프로그램인 ‘월드 K-POP 페스티벌’, ‘GS25 뮤비페스티벌’,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K-POP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데 기여한 업무 추진 사례 5건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6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심사와 투표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수산과 유병윤 주무관이 추진한 ‘전국 최초 어선용 전기렌지 교체 지원으로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기여’가 선정됐다. 현재 어선에서는 취사 시 재래식 가스렌지(LPG)를 사용해 화재 및 폭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어선 내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해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우수 사례는 해양정책과 이문영 주무관의 ‘섬 주민의 발이 되어 단절된 바닷길을 잇겠습니다’와 회계과 강수혁 주무관의 ‘또 가고픈 행복민원실, 미소 지어지는 보령시청’이 선정됐다. 이문영 주무관은 항로 운항사의 경영 악화로 대천항-외연도 항로가 폐지될 위기에서 발 빠른 대처로 국가보조항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국고여객선 건조 예산 60억 원을 확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1일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보령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들을 방문해 위문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체육관 탁구장에서 훈련하는 탁구 선수단 격려를 시작으로 골볼, 론볼,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10개 종목 훈련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보령시장애인체육회는 보령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3위를 목표로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막바지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라며 “부상 없이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건강관리와 훈련에 매진해 주시길 바라며 좋은 결과가 따라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 일원에서 정식과 시범, 전시 등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1만30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17개 종목에 495(선수 422, 임원 73)명이 참가한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51일간 인명사고 없이 성공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장 기간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약 560만 명으로, 지난해 484만 명보다 약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중호우, 제6호 태풍 ‘카눈’, 연일 기승을 부린 무더위 등 유례없는 악조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 그 의미가 남달랐다. 시는 개장 기간에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 10대, 트랙터 1대와 일 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물놀이 안전요원을 투입해 수상 인명 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펼쳐 14명의 익수자와 20명의 표류자 구조하고 응급처치 580건을 실시했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상공에 드론을 띄워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 영상을 촬영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모니터링으로 125건의 입욕객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특히 시는 지난 9일 완벽한 안전관리를 통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 외국인 5000여 명이 사고 없이 머드체험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해부터 편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장애인헬스건강교실’ 참여자 5명이 오는 9월 7일 열리는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보령시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 재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장애인헬스건강교실은 지난해부터 15년 이상의 편마비 재가 장애인 10명의 사회복귀를 목표로 재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편마비 장애인 10명은 대천4동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에서 각종 운동기구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과 건강 생활 습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개인별 맞춤 운동으로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높였다. 특히 참여자 5명은 2년 연속으로 장애인 헬스건강교실에 참여한 계기로, 재활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여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보령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들은 보령시 대표 장애인 선수로서 육상(창던지기, 투포환, 원반던지기), 파크골프, 볼링 종목에 출전하며 운동선수로서 제2의 인생을 맞게 됐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재활 의지를 고취하는 건강교실 덕분에 참여자와 가족에게 열렬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9일부터 28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석조각가협회 기획 초대전 ‘이음-함께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석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당진 예술의전당에서 가졌던 ‘아름다운 만남’ 전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됨에 따라 또 한 번 기획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열리는 ‘이음-함께 걷다’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 전국 50명의 장애, 비장애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의미 있는 작품들로 막바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부 회장은 “우리의 작은 힘이나마 희망이라는 꽃을 심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된 이번 전시를 아름답게 바라봐 주었으면 한다”라며 “오늘 전시가 나비효과처럼 작은 예술의 날갯짓으로 아름다운 예술의 태풍이 되어 모두에게 일상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아기의 성장 발달과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감쑥쑥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사지 오일과 담요, 교육 책자 등으로 이루어진 베이비 마사지 키트를 지원하여 각 가정에서 동영상 이론 교육을 받은 후 마사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상·하반기 2회씩 연 4회 운영하며, 올 하반기에는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11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각각 2주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주소를 둔 2~7개월 영아를 둔 부모로 회차별 모집인원은 33명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교육 시작일 한 달 전부터 전화 또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오감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통해 영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부모와의 친밀감 형성으로 아기와 모성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