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의 ‘행복돌봄나눔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아파트 내에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집과 가까운 곳에, 언제든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 휴먼시아 아파트에 위치한 초롱이작은도서관 행복돌봄나눔터는 주말에도 개방하고 있으며, 동네 어르신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1층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2층 작은도서관의 아이 돌봄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특화형 모델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부모 A씨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출장을 갈 때마다 아이를 데리고 다녔지만 이번 출장은 달랐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를 돌봐주게 되면서 마음 편히 2박 3일간의 출장을 마칠 수 있었다. 또한, 일본어가 능숙한 어르신은 방학을 맞아 행복돌봄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지금 증평은 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8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624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3개소 320명에게 총 3천259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문금(품)은 군민들의 이웃돕기성금과 군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다. 지난 5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보훈가구를 포함한 저소득층 2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2개소(증평효인원과 주예모 노인요양원)를 찾아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 군수는 “불황 속 어려운 여건 속에 이 위문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역리더(기관, 단체, 기업체)나 공직자가 1:1로 결연을 맺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멘토링 운동도 함께 추진된다. 군 각 부서에서도 결연가구 23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희망멘토링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n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이달 16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를 위해 지가산정을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다. 올해 산정 대상 필지는 국공유지 14,169필지, 사유지 29,400필지로 총 43,569필지이다. 군은 가격 산정과 함께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하고 4월 30일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 공시지가 산정에 기준이 되는 토지특성이나 경작환경 등 이용상황이 변동된 경우, 의견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공시지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과금의 산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해 ‘증평형 감염병 대응체계'를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향후 또다시 출현할 수 있는 위협적인 변이 바이러스, 또는 완전히 새로운 미지의 감염병(Disease X)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고취됐고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와 지역방역체계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에 기반해 지역 맞춤형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감염병 발생감시 모니터망 강화 △감염병 신속대응 방역대책반 운영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및 대응 여건 마련으로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증평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감염병 발생감시 모니터망 강화'를 위해 1급에서 4급 법정감염병과 해외유입 및 신종 감염병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의료기관과 감시정보 교류를 통해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감염병 신속대응 방역대책반 운영'으로 감염병 발생의 신속한 인지 와 규모 및 단계별 대응이 이뤄진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인삼농협은 2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홍삼제품 240박스(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소진호 조합장은 “지원해드린 물품이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증평군노인지회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 120곳에 2박스씩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이 3월부터 11월까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관계개선 프로그램인 유앤아이를 진행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조절능력을 기를 수 있는 그릿(Grit)을 향상시켜 아동 청소년의 세상을 향한 관계 형성을 도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메타인지 △Grit 실천법 △가족과 요리 및 게임 하기 △또래 집단 활동 △대학로 연극 관람 △가족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나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등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아동이 자신을 바로 알고 또래 및 가족과의 관계 형성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지역 내 초등학교 4 ~ 6학년 아동이 대상이며, 이달 18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증평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오종식 관장은 “학교폭력과 미디어 중독 등의 문제행동은 아동의 자기 조절 실패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켜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의 군민 만족 여권 편의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19팬데믹 이후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에 따라 여권 발급 신청 건수도 △2022년 1,919건에서 △2023년 5,088건으로 급증(약 2.65배 증가)했다. 군은 늘어난 여권 수요에 대응하고 평일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화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18시부터 20시까지)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배려대상자인 고령층,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적접 여권을 전달하는 ‘딩동딩동 여권배송 서비스’도 진행해 왔다. 지난해‘화요 야간 민원실’ 이용은 164건, ‘딩동딩동 배송 서비스’는 54건이다. 특히 화요 야간 민원실 운영은 근무시간 중 직접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찾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사회적 배려계층 등을 위한 군민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 향후 더욱 더 다양한 민원 편의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 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친절·신속·정확한 민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이 1일 노인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노년사회회화교육(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프로그램 강사와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소개, 강사와의 첫 만남, 노인건강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년사회화교육은 학습, 여가, 문화 등 총 21개 강좌를 진행하며, 회원 300여 명에게 연말까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노년사회화교육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노년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감동주는 평생복지를 실현하고 어르신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노인복지관은 노년사회화교육(평생교육 프로그램),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증평군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복지관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은혜종합상사는 1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연세희 대표는 “증평군의 미래인 지역인재에게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1일 증평군 여성회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떡 썰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떡을 썰고 설 명절 인사 문구를 담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도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떡 썰기에 나서며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김남순 센터장은“증평군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펼쳐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떡 썰기 행사로 인해 서로 안부를 묻고, 함께 떡국을 먹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설맞이 사랑의 떡 썰기 행사’는 지난 11월 28일 드리미(米)증평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부된 쌀 662kg과 기부금 200만원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은 1월 2일부터 시작한 2024년 동계 학생근로활동이 31일을 끝으로 22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학생근로에 참여한 27명의 학생들은 본청, 직속기관, 노인요양원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우리 군의 주요시설 및 관광지 견학을 통해 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같은 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활동기간 동안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개선점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근로활동이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사회 경험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군에 대한 애정을 간직하며 사회에 나가서도 이 경험을 발판 삼아 발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도부터 추진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경제적 어려움 없이 선호하는 보건위생물품(생리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자 형태의 이용권(국민행복카드)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만9세~만24세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3000원, 연간 최대 15만6000원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자격변동이 없는 한 만24세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신청 후 반드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 가맹점에서 선호하는 보건위생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6일까지 공중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 등 6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4명과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총 6명 3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2인 1조로 운영한다. 점검반은 △시설기준 적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관리 기준 이행 여부 △가격 담합행위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즉시 이행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공중위생법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에 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도시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의 군정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증평군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군의 상징성, 특징, 정체성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이며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슬로건이다.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 접수 또는 군청 기획예산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은 내부 심사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7월 중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향후 군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증평군의 상징성을 반영한 도시브랜드 네이밍에 군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열린군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31일 지역주민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모여라 지역 주민- 만두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증평정육식당(대표 독고민수)의 후원과 참여 지역주민의 후원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만들기 힘든 만두를 함께 모여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명의 지역주민은 만두 속을 준비하고 만두 1,000개를 빚어 설 명절 외롭게 지낼 저소득가정에 떡과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00(50세)씨는“손이 많이 가 혼자 만들기 힘든 만두를 같이 모여서 만드니 재미도 있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봉사활동도 주기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성보테크는 31일 증평군청을 찾아 재난·재해에 필요한 펌프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펌프는 가뭄, 호우로 인한 침수 등 재난·재해 발생 시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 펌프로 총 55대(1300만원 상당)이다. 김태훈 대표는 “교통과 물류의 중심인 증평군에 본사를 이전하고 공장을 신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증평군 발전을 위하여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성보테크는 팽창탱크, 열교환기, 펌프, 설비 및 소방자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도안2테크노밸리 산업용지를 분양받아 작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4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