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갈산면이 지속되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7월 25일을 시작으로 관내 31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오완근 갈산면장과 갈산면 직원들은 직접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냉방기구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세심한 관리에 나섰다. 갈산면 내 31개 경로당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마을주민 누구나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폭염 집중 대응기간 동안에는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3시간 연장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오완근 면장은 “무더위쉼터 운영 강화와 꾸준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면민 여러분께서는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가까운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군수 주재로 담당관, 과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3년 을지연습의 개선점 검토, 2024년 을지연습 부서별 중점목표 공유, 충무사태별 주요 대응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각 부서별 세부 연습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훈련이다. 2024년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9일부터 시작되며, 그에 앞서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최초상황보고회, 기관장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등 실제 전쟁을 가상해 을지연습에 대한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며“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시대비훈련에 만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환경정화를 위해 ‘전기노면청소차’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기노면청소차’는 전기로 구동되어 일반 노면 및 주거지역의 분진, 미세먼지, 모래 등을 비산먼지 없이 수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매연과 같은 유해 물질 배출이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며 사계절 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로 청소 시 먼지와 소형쓰레기를 흡입하는 동시에 살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청소 구역 도로변의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오물로 인한 도로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이에 따라 환경미화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차량은 홍성읍 환경미화원들의 환경정화 작업 시 투입될 예정이며, 폭염 속에서 작업하는 미화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전기노면청소차를 적극 활용해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와 노면 청소를 통해 홍성군의 대기질과 도로 환경을 개선하겠다.”라며“청소 사각지대 없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개최한 ‘제71회 4-H야영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태안군 이원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홍성군 4-H학생회원(중·고·대학생) 250여 명이 참여해 리더십 함양과 미래인재로서의 성장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5일, 300여 명의 야영교육 참여학생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서약식이 개최됐다. 서약식은 국민의례, 4-H맹세, 안전서약서 낭독 순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이어서 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모험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시간에는 4-H이념인 지(지혜)·덕(마음)·노(근면)·체(체력)를 되새기는 봉화식 행사가 열렸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특별손님으로 방문하여 직접 성화를 채화하고 전달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둘째 날에는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해 전문 생태환경 교육을 이수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 의지를 다졌다. 홍성군4-H연합회 김승현 회장은 “71년의 역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 구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항 愛 발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지원사업은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25가구에 각 20만원씩 총 50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했다. 이문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외에도 밑반찬 지원, 생계 및 의료비 지원, 꾸러미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9개의 지역복지 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은하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대상 가구는 스스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취약계층 모자가구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 회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악조건 속에서도 회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작업에 임했다. 최영선 은하면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노후화된 주택 상태로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폭염 속에서 함께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종수 은하면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봉사활동에 임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을지연습 공무원 전시업무 수행절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시행될 을지연습에 대비해 직원들의 전시대비계획 이해를 높이고,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숙지 및 초동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을지연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실전적 연습을 통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주요민간업체들이 참여하여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홍성군의 이번 을지연습은 도상연습,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전재민 수용 구호’를 주제로 하는 실제훈련으로 진행되어 전시종합상황실을 군·경·소방·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구성해 일 평균 70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훈련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오성환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대응역량과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2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으로부터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공공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손편지와 직접 만든 다과를 들고 방문했다. 전달된 편지에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위해 늘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안전한 대한민국, 홍성군이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그 자리에 계셔주세요” 등 소방관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청소년사업팀 강선경 선생님은 “청소년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수제 다과를 소방관분들께 전달하고 싶어하여 방문했고, 덧붙여 응원 편지까지 정성스럽게 작성했다”고 말했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아이들의 손편지에 감동은 물론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이 전달한 존경과 감사에 힘 입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민선8기 홍성군이 야심차게 추진한 남당항 중심 관광대표브랜드 육성의 효과가 빛을 발하며 34도를 기록한 폭염 속에서도 1만 여명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찾아 물총세례로 시원한 여름을 보냈다. 홍성군에 따르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개장 1주년을 기념한 남당항 물총팡팡 축제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1만 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홍성을 찾아 절정의 무더위를 날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음악분수 쇼를 시작으로 아이스 난타, 어린이 K-POP 댄스, 다양한 볼거리들과 물총싸움,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어린이 체험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관광객 체험 행사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물총팡팡은 남당항 야간경관과 연계하여 저녁 7시, 8시 이어진 피아노 선율의 캔들 콘서트를 열어 한여름 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천수만을 대표하는 남당항의 해양분수공원을 중심으로 대표관광브랜드를 육성하고 홍성스카이타워와 함께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설수 있도록 먹거리와 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최근 장기화된 장마로 인한 고온다습한 기후 조건에서 벼 병해충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동방제 실시, 이삭거름 시용 적기 안내, 신속한 예찰인력 투입 등을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벼멸구(2022년)와 혹명나방(2023년)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서해안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올해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애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의 발생이 평년 대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창 출수기를 앞두고 있는 벼 잎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인접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벼애나방은 출수기 전후 피해증상이 두드러지며, 재배포장 가장자리부터 벼잎을 통째로 갉아먹는 특성을 보인다.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또한 피해가 심각해질 경우 벼 이삭의 성숙을 방해하여 쌀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긴 장마로 인해 병해충 확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기본 방제만으로는 불충분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8월부터 관내 등록장애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을 실시한다.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인도로 운행해야 하나 인도가 좁거나 적치물이 있을 경우 사고 발생의 위험이 커진다. 이에 따라 홍성군에서는 애인과 어르신들의 안정한 이동권 보장과 보장구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홍성군에 거주하고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지원으로 보장한도액은 1사고 당 최대 2,000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은 5만원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이번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사업이 사고 발생 시 본인 부담을 완화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어르신들과의 동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사)한국산악회서부지부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홍성군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금북정맥 호연지기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백두대간의 의미를 이해시키고 금북정맥의 일부를 직접 탐방하며 야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부한 산행경험을 갖춘 (사)한국산악회서부지부 회원들이 전 일정을 동행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캠프는 2일 홍동산 등산을 시작으로 지역의 명산을 탐방하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3일에는 가야산 마애삼존불에서 계심사까지 4km 탐방을 완주하고, 4일에는 서천 국립생태원과 장항송림산림욕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캠프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금북정맥을 걸으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규 지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산림을 걷고 체험함으로써 단단한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산악회서부지부는 내포문화숲길 걷기와 산지정화 활동 등 건전한 산행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과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0개 기관 71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디지털성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 제작 인형극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최근 디지털 기기의 보급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 증가로, 어린 연령대부터 미디어 노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법촬영, 사진합성, 유포 및 협박, 성착취물 범죄 등 디지털성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는 기존의 성폭력 예방 교육을 디지털미디어에서의 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시나리오와 친근한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중요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아동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했다. 인형극의 핵심 내용은 온라인상 괴롭힘과 협박 상황 인식 및 대처법, 부적절한 신체 접촉 시 위험 인지와 대응 방법, 부적절한 디지털 콘텐츠 수신 시 대처 요령,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공유 제한 정보에 대한 이해 등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전달했다. 송혜련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8월 1일부터 2일까지 ‘우리의 여름 한 조각’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청소년 연합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수련관 소속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진로동아리, 신문기자단,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여 연합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했다. 첫째 날, 청소년들은 충남사회적기업 손향주식회사를 견학해 파운드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고, 수련관 청소년 카페에서 음료를 제조하는 등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이어 홍성의 새로운 명소인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방문해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재능기부활동‘고마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다과를 들고 홍성경찰서와 홍성소방서를 방문했다.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이었다. 청소년 연합 교류 활동에 참가한 조가은(갈산고 1학년) 학생은 “주말마다 수련관 청소년 카페를 운영하면서 어렵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결성면 원천마을에서 지난 3일 제11회 조롱박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에너지자립 원천마을, 함께하는 축제마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00여 미터에 달하는 조롱박 터널은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독특한 경관을 선사했다. 호리병 모양부터 다양한 형태의 조롱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고, ‘조롱박 터널 함께 걷기’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원천마을의 특색을 살려 동력,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조롱박 공예체험과 마을 로컬푸드 무료 나눔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하여 에너지 자립마을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원천마을은 가축분뇨에너지화 시설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주민들의 태양광 활용 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송영수 원천마을 이장은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광천토굴새우젓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가 2일 광천읍 옹암리에서 개최됐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해당 지역의 독자적인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자원을 의미한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젓새우를 토굴에서 숙성·발효시키는 독특한 수산분야 수산업으로, 연중 14 부터 15도의 온도와 85% 습도를 유지하는 토굴의 특성을 활용해 에너지와 전자·기계 사용 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며, 우리나라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지역 전통문화이다. 고려시대부터 새우젓 시장이 형성되어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의 토굴에 이르기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온 광천토굴새우젓의 희소가치는 무려 107개의 새우젓 상가와 40개의 토굴을 보유하는 등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현재까지 13개가 지정되어 있으나 충남에는 지정된 곳이 없어 광천토굴새우젓의 지정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지난 1월 서류평가를 통과하여 8월 2일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