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일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퓨전 떡 요리 제조사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했다. ‘퓨전 떡 요리 제조사 자격증반’은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퓨전 떡요리 제작사 자격증(민간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과 함께 커피설기, LA찹쌀떡 등 총 12종의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퓨전 떡요리 제조사 자격증반 외에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과정, 바른식생활지도사 자격증반,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농촌여성을 분야별 전문가로 육성해 여성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지역적 여건상 제과나 디저트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원이 근처에 없어 이번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으로 농촌 여성들의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일 만 60세 이상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2024년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은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 여가, 스포츠, 정보화 교실 등 총 34개 강좌반이 운영되며, 기대수명이 높아진 만큼 건강관리에 중점을 둬 프로그램 중 반 이상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2년간의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선정된 건강택견, 줌바댄스 등 12개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지연 관장은 “23년 12월 초에 예정됐던 종강도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12월 말로 모두 연장될 만큼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가 나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취미와 자기 계발 욕구에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잠재된 끼와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지역 내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군의 신성장 동력 역할과 미래 식품산업 견인 역할을 수행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나선다. 지난 22년 12월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식물성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3개분야, 전국 3개소에 각각 105억(국비 50%)을 투입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식물성대체식품 분야에 지원해 푸드테크 스타트 기업들이 활용가능한 연구·시험장비와 교육 컨설팅을 통한 시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12월에 '괴산군 푸드테크 산업 여건분석 및 대응과제 연구용역'을 추진해 ‘국산 콩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을 통한 대체식품 원료생산이 가능하며,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대체식품 원료가공이 가능한 여건임을 확인했다.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식물성단백소재(ISP, 분리대두단백)와 HMMA(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을 적용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괴산댐의 홍수조절이 가능하도록 하는 다목적화 운영을 적극 건의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만났다. 지난해 7월 15일 폭우 시 월류됐던 괴산댐은 1957년 순수 국내기술로 준공된 홍수조절기능이 미약한 발전용 댐이다. 이에 괴산군은 홍수조절능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고, 한수원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괴산댐의 운영 안정화를 위한 용역에 보조여수로 설치 등 홍수조절기능을 추가해 줄 것을 계속해서 건의하며 이번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의 면담을 성사시켰다. 이날 양측은 보조여수로 설치 등 통수능력 증대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괴산댐의 안정화와 더불어 홍수조절이 가능하도록 용역 시 해당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군에서는 괴산댐의 구조변경만으로는 수해피해 대책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괴산댐 상하류 달천의 하천정비를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과 한수원 모두 괴산댐의 통수능력 증대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라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소통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혈액 수급 불황 타개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지역상품권 1만원권 500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상품권은 관내 적십자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실시한 헌혈자에게 1회당 1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괴산군은 2019년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를 개정, 헌혈 장려 및 지원사업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원해 총 1,5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했다. 한편, 2월 2일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참여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83개 법인을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를 오는 2월 29일까지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제출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로 내국법인 및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2023년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 차감할 때 검증자료로 쓰이거나, 자치단체 간 특별징수세액 정산에 활용된다. 자료 제출은 위택스를 통해 전자파일로 제출하면 편리하며, 괴산군청에 전산매체(CD, USB 등)나 신고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직접 방문 제출해도 된다. 군 관계자는 “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해 제출해야 지방세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법인 납세자에 대한 기납부세액 검증과 환급 및 자치단체 간 정산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는 만큼 반드시 기일 내에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시행하는 ‘2024년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을 2월 1일부터 신청 접수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밀·콩·가루쌀 등 수입의존성이 높은 작물의 재배를 유도해 식량자급률, 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계작물(밀·보리·호밀·귀리·동계조사료)은 50원/㎡, 하계작물(두류·가루쌀·옥수수·하계조사료) 100원~430원/㎡을 지급하며, 동계작물로 밀·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작물로 두류·가루쌀을 이모작 하는 경우 하계에 100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하계작물에 옥수수(100원/㎡)가 신규로 추가되고, 기존 논콩(100원/㎡)에서 두류(200원/㎡)로 품목을 확대하고 단가를 인상한다. 전략작물 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동계작물의 경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의 경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형수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전략작물직불제 지급품목 및 단가가 확대된 만큼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직불금 신청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나눠 진행하며 비대면 신청은 2월 한달간, 대면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경영체등록 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비대면 기간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과, 비대면 대상이 아닌 농업인의 경우 농지소재지의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를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하며, 괴산군은 자격요건 검증·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실시한 후 지급대상 적합여부를 파악하여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형수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소농직불금의 지급단가가 10만원 인상됨에 따라 괴산군의 많은 농가들이 신청해 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일 한국전쟁 당시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운 故 장석영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훈장수여는 6.25전쟁 당시 공을 세운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 상황 등으로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한 전투에 헌신·분투하고 공적이 뚜렷한 전쟁 영웅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故 장석영 참전용사는 70여 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됐다. 유가족인 장도현 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6.25전쟁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괴산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매월 참전유공자, 전몰군경유족, 참전유공자 미망인에게 참전유공자 명예수당(17만원~26만원)을, 공상군경, 순직군경유족,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31일 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3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주요활동 사업의 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4년 추진사업과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임원진과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명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김장나눔사업, 여성단체역량강화사업,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2월 1일부터 주말농장에 참여할 귀농귀촌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여가시간 활용해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는 공간으로 19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운영 중이다. 괴산읍 서부리(377-1번지 외 3필지)에 조성된 주말농장의 면적은 1,355㎡이고 올해는 20가구를 모집, 가구당 60㎡(18평) 가량의 농지를 분양하며,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이며, 세부 사항은 괴산군 귀농귀촌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한 영농체험이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돼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괴산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농장 참여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신청서 및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편의도모를 위해 ‘2024년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전 영농을 위해 우기 농작업 및 운반작업이 잦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장비 세트(농작업 우의, 안전장화, 작업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괴산군 내 주민등록을 둔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대상’ 농업인으로 올해 2천 명을 지원하며, 31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2023년 기준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대상 농업인은 6,411명으로 3년을 1주기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영농철 농작업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청정괴산 자연울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작년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된 공공시설에 대한 신속한 기능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사업 추진단(TF팀)을 구성, 운영한다. 재해복구사업 추진단(TF팀)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운영지원반, 예산지원반, 계약지원반, 복구지원반)으로 편성해 올해 우기 전 복구를 목표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유시설(주택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 피해에 대해 군민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69억7500만원), 위로금(53억6200만원) 등 총 123억3700만 원을 2023년 지급 완료했다. 또한, 재해복구사업 320건(879억2300만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작년 군 예비비를 투입해 설계를 대부분 마쳤으며, 동절기 내 공사 발주를 완료해 우기 전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에는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우선 시공할 계획이다”라며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칠성면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교육, 2023년 협의체 운영 및 실적보고, 2024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종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새로이 영입된 위원들로 인해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라며 “올해에도 소외받는 이웃 없이 함께 행복한 칠성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미선 공공위원장은 “지난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복지공동체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합모금사업으로 △위기가구 반찬 지원사업 △사랑나눔 집수리 사업 △세탁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동절기 한파로 인한 기온 하강에 대비해 괴산군 수도사업소에서 ‘동절기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계량기 동파, 수도관 동결, 단수 등 기온 하강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이 증가하는 동절기에 대비해 대행사업자 복구반을 편성하고 신속한 출동과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군은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의 점검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한파에 따른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알리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지속될 경우 계량기 보호통 내 헌옷 등을 이용해 보온하거나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어 찬 공기를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 사 즉각적으로 민원에 대처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도계량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군민들의 관심과 예방조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2월 23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39억 원을 들여 총 1,200여 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10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 총 270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700만원, 352만원 범위 내 우선지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200㎡이하 전액지원) △지붕개량(최대 1,000만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2월 23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철거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