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제257회 임시회 기간 중 현안 및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첫 방문지였던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1캠퍼스’에서 의원들은 “강소특구는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 사업에 거액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인프라와 인력 문제,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 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강소특구가 아산시의 실리콘밸리가 되길 바란다”며 ▲입주 기업들의 소규모 생산 설비 확보 ▲관내 대학과의 연계 활성화 ▲인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탕정고등학교 예정부지’에서는 “탕정고등학교의 개교가 지연되는 동안 근거리 학생들의 학교 배치 문제가 중요한 사안이 될 것”이라며 “기존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얼마나 수용할 수 있는지”와 “학생 전체를 수용하지 못할 경우 어떤 대책을 마련할 계획인지” 질의했다. 또한 “용도지역 문제로 개교가 늦어지거나 개교 이후에 공사가 진행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실과에서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안성천(쌀조개섬)’에서는 “2017년부터 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0일 국회에서 개혁신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만나 최근 시가 각 정당에 제출한 행정수도 완성 등 대선 공약화 과제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설명·강조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직무대행,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무대행 비서실장과의 각각 1대 1 면담을 가졌다. 최 시장은 우선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에 대한 각 당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행정수도 완성은 개헌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대도약을 위해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지방분권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미래전략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국가적 대혁신의 필요성에 주목하며 이를 대한민국 백년대계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4일 각 정당에 행정수도 완성,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양자·바이오 등 미래전략기술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 문화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 26개 과제를 제출한 상태다. 특히 최 시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행정수도 헌법 개정, 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홍준 원장은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홍준 원장은 “인구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우리 모두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홍준 원장은 다음 주자로 충북기업진흥원 신형근 원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정은희 세종지사장을 지목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월 30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초임교사를 위한 팔로워십 교육’을 실시했다. 보육 경력 1~3년 이내 초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교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 날 교육은 △ 팔로워십의 의미와 유형 △ 보육교사에게 필요한 팔로워십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으며, 초임 보육교사로서 조직 내에서 화합적으로 소통하며 내적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 참여자는 “보육 현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참여를 통해 좋은 교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최근 리더십 못지않게 팔로워십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초임교사가 조직체 내에서 상호 협력하며 긍정적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부터 중단됐던 조치원–인천공항 시외버스 노선을 오는 5월 15일부터 다시 운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신탄진역을 출발해 조치원버스터미널을 경유, 인천공항 제1·2터미널까지 하루 4회 왕복 운행되며, 성인 기준 우등형 요금은 편도 23,200원이다. 차량은 총 28석 규모의 우등형 시외버스로 편안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조치원을 비롯한 세종시 북부권 주민들은 그동안 인천공항에 가기 위해 세종 신도시, 청주, 천안 등 인근지역 터미널을 이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버스 운행 재개소식을 들은 조치원 시민 박 모 씨는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불편했던 버스 문제를 해결해 주어 고맙다며, 다양한 시간대에 버스가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통공사에서는 “이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는 북부권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운행 실적 등을 모니터링하며 향후 증차 및 노선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4월 30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청주시학교학부모회장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을 선출했다.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하에 이루어진 선거에서 용아초 임종길 회장이 2025학년도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에 소로초 이태열회장, 부회장에 김은경 혜원학교 학부모회장, 초등회장에는 심미량 남일초 학부모회장, 중등회장은 강버들 서현중 학부모회장, 고등회장은 고미영 신흥고 학부모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임종길 연합회장은 “학교폭력 예방협의회 구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위원회 신설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상생을 위한 학부모연합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30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29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음성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 무극중학교 김창원위원장이 운영위원회를 이끌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협의회장과 함께 부회장에 오갑초등학교 신맹섭위원장, 감사에 매괴고등학교 이선희위원장, 사무국장에 동성고등학교 박은정위원장이 선출됐다. 김창원 협의회장은 "협의회장으로서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과 공감·소통하며 각급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의 내실화를 위해 소임을 다하고, 다올찬 음성교육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케이워크파트너스(대표 조성곤, 공선욱)가 외국인 대상 생활·금융 종합 플랫폼 사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향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워크파트너스는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생활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종합 생활지원 플랫폼 ‘케이스타트(Kstart)’ ▲O2O 환전 플랫폼 ‘케이익스체인지(K-exchange)’ ▲외국인전용 금융정보 플랫폼 ‘뱅크파트너(Bank Partner)’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케이워크파트너스 관계자는 “외국인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케이워크파트너스는 한국에서 외국인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케이스타트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이 한국 입국 전부터 정착 이후까지 겪는 다양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현재, 커뮤니티, 생활지원센터, 커머스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금년 상반기 중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도 신규로 출시할 계획이다. ▲케이익스체인지는 방한 외국인과 내국인을 위한 O2O 환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4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 충청남도내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보호자교육 숲정원 ‘행복을 꿈꾸는 정원’을 진행했다. 보호자들이 텃밭 및 정원 활동을 통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더불어 가정에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제공하여 유아와 보호자 간의 공감적 관계 형성에 힘을 보태고자 진행됐다. 참가한 보호자들은 자연놀이뜰 내에 있는 텃밭을 활용하여 씨앗과 모종을 심어보고 가꾸며 자연에서의 체험을 통해 힐링을 얻고 텃밭 및 정원에 대한 지식을 얻어 자연에서의 인성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길가에서만 보던 꽃들을 직접 심어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즐겁고 신기했습니다. 봄이 온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풀 뽑고 흙 파고 씨뿌리고 물뿌리고 힐링 되는 하루였다, 협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바람과 햇살과 꽃의 아름다움에 힐링하고 갑니다. 육아를 하다가 밖에 나와 텃밭을 가꾸는 활동을 하니 무척 힐링되는 하루였습니다.”와 같이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했다. 4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30일 충청남도청년센터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주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의 기획부터 실행, 피드백 전 과정에서 청년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수용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김동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선 양 기관 간 상호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하는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의견을 나눴다. 민간공동위원장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민관 협력(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 소통하면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청년정책을 청년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진정한 청년 참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220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담당자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30일 도청에서 관계부서와 역사·문화·체육 등 분야별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충남 방문의 해 운영TF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 관광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출범한 충남 방문의 해 운영TF는 관계기관, 전문가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충남 방문의 해 추진 상황과 기관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할 각종 행사 및 사업을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하는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광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내년 방문객 5000만 명 달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원년으로 이색 프로그램, 관광 수용태세 개선,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관광객이 충남의 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지천 기후대응댐 추진 관련 주민 우려 해소를 위해 경북 영주댐에 이어 김천 부항댐을 찾았다. 도는 30일 청양‧부여 지역 주민, 새마을 단체, 마을 이장단 등 70여 명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부항댐 사업 개요와 주변 정비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댐 건설 이후 안개 및 농업 피해 등 우려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에 이어 댐 주변 시설을 둘러봤다. 부항댐은 감천유역 홍수피해 경감 및 경북 서북부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2013년 다목적댐으로 건설됐으며, 총 저수량은 5430만㎥로, 지천댐 규모와 비슷하다. 주변 시설로는 물문화관, 산내들공원, 생태휴양펜션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분포해 물을 저장하는 역할 이상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액은 마을주민에게 배분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도 집수리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과 상생하고 있다. 도는 댐 우수지역 견학으로 영천 보현산댐, 경북 영주댐에 이어 김천부항댐을 방문했으며, 견학 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도내 건설기업 하도급률 확대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수도권에 있는 대형 건설사 본사들을 찾아 영업(세일즈)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28일과 30일 양일간 공동주택 등 도내 건설 현장을 둔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지에스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디엘이앤씨 등 5개 회사를 방문해 지역 내 중소 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본사 방문은 최근 건설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사의 도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 참여를 늘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면서 △도내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지역 건설기업(도지사 인증 신뢰 건설기업 등) 협력업체 등록 및 하도급 입찰 참여 확대 등 지역 건설기업이 도내 발주 공사에 실질적 참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 도는 도내 추진 중인 대형 건설사 건설 현장과 본사를 찾아 지역 건설사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지역 건설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위원장인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위원회 구성·운영 계획 보고, 공동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재난안전관리와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충청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2015년 4월부터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6기 위원회는 참여 기관·단체·협회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대학교수, 구호단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봉사단체 등 총 23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027년 4월 29일까지 2년간이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재난·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자원동원·인명구조·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다. 도는 재난안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남지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에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탄생,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뗐다. 도에 따르면,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이 30일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에서 열렸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29일 이 기숙사에 입주한 라오스 근로자 3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추진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기숙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 연면적 775.32㎡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근로자 입주 공간은 34.81㎡ 크기의 4인실 8개와 30.24㎡ 크기의 1인실 2개 등 10실로, 총 34명이 생활할 수 있다. 이용료는 모두 보증금 30만 원에 월세 30만 원이다. 이 기숙사에는 또 요리와 식사가 가능한 공용 주방, 세탁실, 관리실 등이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 냉장고, 에어콘 등의 전자제품도 갖추고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5월로 예정됐던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를 10월 24일부터 25일 개최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제21대 대통령선거가 6월 3일에 진행되는 데 따른 조치다. 당초 시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시국 및 공직선거법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조정을 결정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청주 미식주 페스타는 청주의 음식, 식재료, 전통주를 주제로 한 축제다. 청주 미식관, 음식경연대회, 지역음식 먹거리장터, 스타쉐프 초청 쿠킹클래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식문화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한다”며 “행사가 연기된 만큼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