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 사물 인터넷 등 사용자의 상태와 주변 환경을 감지, 해석할 수 있는 다양한 전자제품과 기술 생태계가 구축되면서 상황 인식 컴퓨팅(CAC) 솔루션 시장의 가능성과 수요가 상승세를 띄고 있다. Fortune Business Insight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세계 CAC 시장 규모는 351.2억달러이며.2021년부터 연평균 20.8% 성장, 2028년에는 1,5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CAC의 예로는 소비자가 물건을 가지고 나가기만 해도 자동결제되는 Amazon Go의 무인 계산대, 안면인식을 통한 자동결제 혹은 신원 확인, 스마트 워치의 건강 알람이나 자동 위치추적 기능 등이 있다. 기업에서 인공지능·머신러닝에 기반한 CAC 솔루션 채택이 증가하고 있고 스마트 시티나 의료 분야 등에서 동 기술을 적극 채용하기 시작했다. 美 CAC 시장의 경우 현재 161억 달러 규모로 세계 CAC 시장의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Google, Cisco, Intel, Microsoft, Amazon.com 등 저명한 시장 참여 기업들로 인해 제품 수요와 고객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
(충남도민일보) 각국이 친환경 정책 기조를 내세우면서 내연 기관 자동차들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전기자동차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전기 자동차의 핵심 동력인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현재 스마트폰, 노트북, 전기 자동차 등 생활과 산업 분야 전반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수명이 그리 길지 않고 다양한 중금속과 화학 약품 등이 쓰여 폐기 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폐전지 재활용을 통해 전지 폐기 비용 절감 및 환경에 끼치는 악영향을 감소시키고 수요가 높은 리튬과 코발트 등의 원재료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어 다양한 전자 제품 및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가용성을 뒷받침할 수 있다. 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13억 1천만 달러였으며 32.2%라는 대단히 높은 연평균 성장률로 2020년에는 15억 7천만, 2027년에는 1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배터리에 존재하는 물질들을 처리하기 위한 엄격한 규범과 표준을 도입 중에 있으며 앞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재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충남도민일보) EU 집행위가 OECD에서 협상중인 국제최소법인세 역내 우선 도입을 추진 중이다. 집행위 관계자는 26일 옥스팜이 주최한 세제 관련 세미나에서 EU가 최소법인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관련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집행위가 OECD 디지털세 협상 경과와 관계없이 독자적인 EU 디지털 서비스세를 추진할 방침을 밝힌 바 있으나, 최소법인세 추진 여부는 이번에 처음 언급된 것이다. 집행위는 수주 내 발표할 '21세기 비즈니스 세제 (Business Taxation for the 21st Century)'를 통해 최소법인세의 상세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퍼 컴퍼니(letterbox companies)에 대한 세제 개선 및 과세투명성 제고 방안도 함께 발표될 전망이다. 특히, 집행위가 세제 관련 의결에 만장일치를 요구하는 EU 이사회 의결방식을 가중다수결로 전환하는 방안도 제안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미국 정부가 이탈리아, 영국 등 6개국의 디지털 서비스세가 자국 기업을 차별하는 불공정한 세제라고 판단함에 따라 향후 보복관세 부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美 무역대표부는 26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터키 및 인도 6개국의 디지털 서비스세 관련 1974년 통상법 슈퍼 301조 조사 결과, 해당 세제가 자국 기업을 차별하는 불공정세제라고 판정했다. 다만, 아직 디지털 서비스세를 도입하지 않은 EU, 체코, 브라질 및 인도네시아에 대한 조사를 종결시킨 것에 대해 바이든 정부의 EU와의 통상관계 개선을 위한 의지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무역대표부는 디지털세 국제기준 마련을 위한 OECD 협상을 지지하나, 합의에 이를때까지 슈퍼 301조 조사 및 필요시 보복관세 부과권한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가 OECD 협상에서 미국의 협상력을 높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나, 보복관세 강행시 WTO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한편, EU에 대한 슈퍼 301조 조사 종결이 OECD 협상에도 순풍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이번 발표에서는 잠정 보류된 디지털 서비스세 관련 對프랑스 보복관세는 언급되지 않았다.
(충남도민일보) 정부는 3월 30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하였다. ▶ 고위공무원 승진 ㅇ 국립무형유산원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종희(李終姬) 문화재청은 3월 30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하였다. ▶ 과장급 전보, 임용 ㅇ 유형문화재과장 부이사관 김종승(金鍾承) ㅇ 세계유산정책과장 서기관 여성희(成禧) ㅇ 활용정책과장 서기관 최영호(崔寧浩) [뉴스출처 : 문화재청]
(충남도민일보) 관세청 국장급 전보 (2021년 3월 30일자) 관세청 통관국장 김 용 식 (金勇植) 관세청 심사국장 이 석 문 (李錫文) 관세청 조사국장 고 석 진 (高錫塡)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 주 시 경 (朱時炅) [뉴스출처 : 관세청]
(충남도민일보) 박재민 국방차관은 방한한 러시아 알렉산드르 포민(Alexander Fomin) 국방차관과 제4차 한-러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 정세와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재민 차관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이루어진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러시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였다. 이에 포민 차관은 러측 역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하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박재민 차관은 현재 미얀마 정세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미얀마 국민들의 반대시위에 대한 군과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을 규탄하고, 이러한 폭력이 즉각 중단될 것을 국제사회와 함께 촉구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였다. 한편,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그간 협의해 온 국방협력협정을 체결하여 국방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국방 당국 간 전략적 소통을 위한 협의체 정례화 및 고위급 인사교류 활성화 등 실질협력을
(충남도민일보)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전보 ▲경찰민원과장 윤영국 [뉴스출처 : 국민권익위원회]
(충남도민일보) 일본 정부는 소형으로 저속 주행하는 기종에 한정해 2022년 3월까지 자동 배송 로봇의 공공도로 사용을 인정키로 했다. 현행 일본의 제도는 자율주행 로봇에 대해 법률상의 명확한 규정이 없다. 로봇의 활용을 위해 2021년도 일본 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우편은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의 해소에 도움이 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근 물류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으로 “택배 위기”가 일어나면서 배송료가 인상되었고, 로봇의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토요타 자동차와 이스즈 자동차, 히노 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 3사는 24일 전기자동차(EV)와 수소 연료전지차(FCV)의 개발 등 탈탄소 대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환경오염 부담이 큰 상용차의 탈탄소 추진이 급선무이며, 토요타를 포함 일본내 상용차 시장의 80%를 점하고 있는 이스즈, 이노가 연계해 과제해결에 나서고 있다. 토요타와 이스즈는 약 400억엔을 상호 출자하고, 히노를 포함, 3사가 공동 출자사 설립,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키로 했다. 3사는 각각의 강점을 활용하여 소형 상용차 분야에서의 EV와 FCV를 개발하고, 자동운전기술 도입을 추진했다. 토요타의 FCV기술을 이스즈가 트럭에 채용하고, 이스즈, 히노가 가진 고객의 주행 데이터를 분석, 효율적인 운송경로를 제안하는 등 물류업계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목표로 하고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전동화(電動化)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해 합종연횡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8일(일) 수에즈 운하 통항중단에 따른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상황과 이에 대응한 국내 주요 선사들의 대응현황을 점검한다. 지난 3월 23일 에버그린(EVERGREEN)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Ever Given)호가 좌초되어, 수에즈 운항에 대한 양방향 통항이 중단되었다. 이에 해수부는 유럽항로를 운항하는 국적선사들과 인근 해역 운항과 선사 대응현황을 모니터링하며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히 대응 중에 있다. 이집트 현지에서도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에즈 운하 통항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현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대응반을 한국해운협회, HMM 등 관계기관들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대응체계로 확대한 ‘수에즈 운하 통항중단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28일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수에즈 통항 중단에 따른 각 선사 및 유관기관의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수에즈 운하 인근 해상에서 대기 중인 24,000 TEU급 컨테이
(충남도민일보)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주요 시정현황을 점검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주 시장은 황오동을 찾아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성동시장 인도 정비’, ‘태종로·양정로 개설’, ‘화랑초~경주고 도시계획대로 확장’, ‘북정로 범죄안심거리 조성’, ‘골목길 안심소화기 및 LED보안등 설치사업’ 등 황오동의 주요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황오동 현장방문에는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 주석호 의원을 비롯해 주민 대표가 일부 참석했다. 주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원도심의 활력을 높이고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천년 고도(古都), 경주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청년창업 거점과 황오 커뮤니티센터, 어울림마당, 글로벌 문화거리 등을 조성하고, 주민·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스마트 관광플랫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관광객 유인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는 모두 완료됐고, 오는 4월 ‘황오 프런티어밸리’의 준공을 시작으로
(충남도민일보) 백군기 용인시장이 27일 ‘제102주년 머내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수지구 고기동 고기초등학교 앞 ‘머내만세운동 발상지 표지석’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의 역사연구모임인 머내여지도가 주관, 백 시장을 비롯해 정춘숙 국회의원,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만세길 걷기와 머내만세운동 퍼포먼스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만세길 걷기는 고기초등학교에서 시작해 홍재택 애국지사 표지석과 낙생저수지를 지나 동천근린공원에 있는 동막골 애국지사 표지석까지 2시간 코스로 진행됐고, 동천근린공원에서 머내만세운동 퍼모먼스를 담은 3분짜리 영상 ‘3월이면 만세를 부르자’를 상영했다. 특히 머내만세운동 퍼포먼스 영상 제작에는 100여 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머내만세운동을 일으켰던 순국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름도 명예도 없이 독립을 외쳤던 수많은 선열들을 기억하고 독립유공자 발굴과 예우를 위해 더 많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7일 비예보가 있는 주말임에도 주요 정책 2개소 현장점검 강행군을 이어갔다. 조 시장은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으로 주말을 이용해 정책 투어와 주요 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해 왔다. 이날 조 시장은 우선 이미선 꾸움아르떼 대표작가 및 관계 공무원들과 청학천 2단계 공원화사업 추진 중인 청학밸리리조트를 방문해 입구 난간 등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구조물들을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조 시장은 청학아트라이브러리 조성 부지를 점검하며 도서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전문 건축가를 참여시켜 설계부터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철거예정으로 남아있는 건물 철거 시에도 공공미술 작가의 작가적 관점에서 과거의 기록으로 살릴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자문을 구하도록 주문했다. 조 시장은“늘 강조했듯 공간의 주인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공간배치를 잘 해서 시민에게 휴식 공간을 최대한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은 추진하되 기존 설치물들 중 재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남겨 미적 가치를 더해 과거와 현재가 잘 매칭된 작품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충남도민일보) 제33대 산림청장에 최병암(崔炳巖) 산림청 차장이 임명(3 월 27일자) 됐다. 신임 최병암 청장은 행정고시(36회) 합격 후, 28여 년간 국제협력담당관, 산림정책과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보호국장, 산림복지국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지난 2020년 2월부터는 산림청 차장으로 재직해왔으며,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내부 승진하여 청장으로 봉직하게 되었다. 공직의 전부를 산림청에서 몸담아오면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고, 대형 산림정책 계획수립과 이행수단 개발에 탁월하다는 평과 함께, 온화하고 진솔한 화법으로 상대방과 신뢰를 형성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대내외 많은 산림관계자의 기대가 매우 크다. 최병암 신임 산림청장은 “산림녹색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정책에 매진하는 한편, 임업의 기본을 튼튼하게 하고 숲을 통해 국민의 심신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산림청]
(충남도민일보) 외교부는 (사)한국몽골학회 및 주한몽골대사관과 함께 3.26.(금)-3.27.(토) 양일 간 일정으로 한국-몽골 수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최희덕 외교부 동북아국장, 박소현 한국몽골학회장, 에르덴토야 주한몽골대사 등을 비롯한 국내외 몽골학 분야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최희덕 동북아시아국장은 축사에서 몽골은 우리정부의 「신북방정책」과「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구상의 핵심 협력파트너로서, 양국 간의 협력이 양자 관계를 넘어 다자 무대에서도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향후 한-몽관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양국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북방시대, 한국 몽골학 30년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몽골지역학(1세션), △한-몽관계사 및 몽골 고고학(2세션), △몽골언어학(3세션), △예술 문화 및 민속학 관련 한-몽 교류(4세션), △학문후속세대의 몽골학 연구 및 혁신전략(5세션) 등 한-몽관계와 몽골학 전반에 걸쳐 양국의 정부·학계 전문가 간 심도있는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