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정안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광정리 소재 태평루 식당에서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 및 바자회를 실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 이재환 분과위원장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연말을 앞두고 무료 급식 대상자인 기존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은 물론 마을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을 이번 무료 급식에 초청했으며, 총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또한, 무료 급식에 이어 지역 농산물과 재활용 옷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바자회도 함께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최병화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내년에도 주민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무료 급식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환 분과위원장은 “정안면 주민자치회 일원으로 자장면 무료급식 행사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행 정안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정안면 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탄천면 새마을회는 지난 14일 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된 배추는 지난여름부터 새마을회에서 직접 키우고 수확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회원 40여명은 이날 담근 김장 김치 약 800포기와 달걀 30판, 들기름 30병 등의 반찬을 24개 마을회관과 노인회관에 전달하며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전순희 부녀회장은 “매년 김장철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희진 탄천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이틀 내내 봉사해 주신 탄천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 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정성이 담긴 김치와 함께 올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4일 백제체육관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 공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장기요양기관 소속 2천여명에 달하는 종사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쉼과 마음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관계 기관 종사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공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종사자 표창 수여, 장기요양기관 정보공유 및 협의,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돌봄의 최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우수 종사자 18명에게 올해 처음으로 표창장을 수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돌봄 종사자들의 역할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 앞으로 자질향상과 전문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은 물론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기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농업과정은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20회, 84시간 진행됐다. 총 46명의 교육생 중 75% 이상 수업을 이수한 스마트 원예 과정 15명, 농촌활성화 과정 23명 등 최종 38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현승민 씨(의당면)가 농촌진흥청장상, 정택윤 씨(정안면)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이상현, 박주일, 이성섭 씨가 시민대학장(공주시장), 장순애, 김경태, 박승진 씨가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시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위탁교육기관의 현장 강사를 교수진으로 구성해 교양과목, 전공과목, 선진지 견학을 통한 이론과 실습, 심화교육으로 시민대학 농업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농업에 4차산업을 기반으로 현장 문제 해결 위주의 질의 응답형 탐구학습과 현장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교육생들의 학습 열기를 끌어 올렸다. 최원철 시장은 “힘들고 바쁜 농사일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2030 온실가스 저감’과 ‘2050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서고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업인을 비롯한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EM) 500ml와 친환경 장바구니 300여개를 배부하며 생활 속 유용 미생물 활용과 농약 안전 사용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생활 속 유용 미생물 활용 설문조사 결과 참여 시민 90% 이상이 생활 속 유용 미생물 활용도를 알고 있고, 앞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 답하는 등 유용 미생물 확대 공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용 미생물은 작물 생육 증진, 병해충 예방, 축사 악취제거 및 일상생활 속 행주·도마 세척, 옷·신발 세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여 탄소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우성면과 이인면에 있는 유용 미생물 배양실에서 무료로 유용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수령 희망자는 직접 방문해 받아 가면 된다. &nb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5일 공주 신월초등학교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복자 공주신월초등학교장, 공주시 인명구조대, 공주신월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교육청 환경사랑 학부모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초등학교 등교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호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주시 인명구조대는 1200여명의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홍보 효과를 높였다. 최원철 시장은 “수능 전날을 맞아 진행하는 캠페인이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안전망을 한층 강화해 나가도록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과 김경희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은 지난 14일 건조 벼 수매가 진행된 계룡면 금대창고와 신기창고를 잇따라 방문해 출하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매입 관계자에게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3441톤을 12월 말까지 매입한다. 산물벼는 지난달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번에는 수분함량 13~15% 이내의 건조벼를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3만원(40kg/포)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최원철 시장은 “공공비축미곡을 차질 없이 매입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3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6천만원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최내식 귀뚜라미보일러 중부지사장과 직원들은 이날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공주에 거주 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귀뚜라미그룹의 장학금 후원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공주시 저소득층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은 “공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좌절하지 않고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더 큰 희망을 꿈꾸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열심히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제1회 충남사랑 어울림농구대회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구로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휠체어농구와 스탠딩농구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에서 12개 농구팀이 참가할 예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같은 규정으로 적용하는 등 사회통합의 디딤돌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열리는 개회식에는 전 농구 국가대표 김병철, 김승현 선수가 참여해 3점슛 시범, 1:1 경기 및 팬 사인회를 펼치며 농구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예술인과 장애예술인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스포츠와 예술의 하모니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휠체어농구 체험, 체성분 측정 프로그램이 이틀간 상시 운영돼 경기 관람뿐 아니라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와 공주시 지방보조금 그리고 지역내 소상공인과 노동단체의 후원금으로 개최되어 지역사회 통합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했던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 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거동이 불편해 공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없고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방문요양센터의 목욕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목욕 설비를 갖춘 이동목욕 차량을 새롭게 구입하고 요양보호사 자격 등을 갖춘 담당 직원을 충원하는 등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목욕서비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되는데 사전 방문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이동목욕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신청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 또는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목욕서비스와 함께 혈압, 체온 등 기초건강점검을 받을 수 있는 통합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와 논산시의 농·축협 지부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뜻을 보탰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백성현 논산시장, 농협 충남세종본부 이종욱 본부장, 안종진 공주시지부장과 김동진 논산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조합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공주와 논산 농·축협 측은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위해 상대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진행해 왔다. 임직원 650여명이 동참한 결과 총 6400만원의 기부금이 모이면서 이날 공주와 논산에 3200만원씩을 교차 전달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게 여러 답례품 목록 중 양 지역의 농특산물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농촌 사랑을 실천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해 준 농축협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공주와 논산 간 교류와 상생이 지속되길 바라고, 지역발전을 위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등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총사업비 32억 8천만원을 투입해 11개 읍면동 지역에 태양광 320개소(1,035kW), 태양열 1개소(120㎡), 지열 31개소(542.5kW)의 신재생에너지를 차질 없이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화석연료 대체효과 526석유환산톤(toe), 탄소 저감효과 436 탄소톤(TC), 나무 7만 7960그루를 심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주시 에너지자립도 향상과 더불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률 경제과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
(충남도민일보) 제12회 공주 무령왕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2일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공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주최하고 공주시체육회와 공주시가 후원한 대회로, 지난 10월 21일 개막해 11월 12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됐다. 전국 24개 팀이 출전해 각 지역의 명예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 가운데 최종 우승은 ‘대구 워리어스’가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 귀족’에게는 300만원 그리고 공동 3등을 차지한 ‘야구월드’와 ‘HS밴더스’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근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야구가 다시금 활성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인 ‘슬기로운 가족생활’이 청소년전용공간 청춘1318에서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여가 활동에 참여해 상호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향상하고 결속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체험 ▲기성세대 추억의 놀이 체험 ▲캠핑 체험(가래떡 굽기) ▲가족·우정 사진 인화 ▲비즈팔찌 만들기 ▲모루 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이미경 관장은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즐기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연 5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1일 공주시 드림스타트 양육자를 대상으로 뇌 발달에 따른 ‘자녀 양육 설루션과 부모 힐링’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두뇌 상담학을 전공한 권종희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는 이번 교육의 강사로 나서 사랑하는 마음과 열심만으로는 부족했던 2%를 채워주는 ‘양육 설루션 감정 상담(코칭)’ 기술을 통해 가정 내 건강한 소통기술과 아동 보호자 자신의 내면 상처를 힐링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감정 상담 교육을 통해 자녀와 건강하게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앞으로 자녀에게 공감해 주는 대화법을 사용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많이 표현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교육방식이 개선되고 보완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 치유정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무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관내 어린이집 원아 113명이 지난 9월부터 직접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며 무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수확까지 해봄으로써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을 인솔해 온 어린이집 교사는 “직접 심은 농작물을 수확해 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인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전경규 농촌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자연학습 치유 정원을 활용하여 어린이 꼬마텃밭 체험뿐만 아니라 시민 대상 치유농업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운영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민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학습 치유 정원 8800㎡에 10개의 꼬마텃밭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