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김영국 연풍면쌀전업농회장이 지난 15일 연풍면사무소에 쌀 10㎏, 68포(2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연풍면 24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5명 및 다자녀 5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연충흠 연풍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다자녀가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경로당과 각 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불정면이 16일 불정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지냈다.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괴산군의회 김주성 부의장, 송영순 의원, 불정면 기관단체장, 지역인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갑진년 한해 불정면민의 화합과 안녕, 자연재해 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면민화합 한마당(윷놀이)이 진행됐다. 안종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 한해 우리 면민 모두 무탈하게 농사를 지어 풍년이 깃들고 더불어 사는 정겨운 불정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재경 불정면장은 “작년 수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오늘 열린 풍년기원제 행사를 통해 모든 면민분들의 가정이 항상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혜성테크 권용균 대표가 지난 15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괴산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청주시에서 혜성테크를 운영하는 권 대표는 “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괴산군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좋은 일에 사용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라며 “괴산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개인이 10만원을 납부하면 10만원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현재 연간 500만 원이던 개인의 고향사랑 기부 상한액이 2025년부터는 2,000만 원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6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가공아카데미 교육은 총 28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농산물 가공에 관련된 식품가공 기초 및 행정사항, 창업교육 등 총 5회 과정으로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업을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 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려면 기초반(6회), 심화반(6회)을 모두 수료해야 했지만, 더 많은 군민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가공아카데미 교육은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19년도에 창립한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현재 47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생산하는 공동브랜드 ‘들애지음’을 2021년 처음 출시한 후 직거래장터 및 네이버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가공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산물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촌 인력부족 완화를 위해 소농업인 농작업대행 지원 신청을 받는다. ‘소농업인 농작업대행’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농기계 구입 부담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업인을 위한 대안으로 경영비를 절감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농업경영체 등록 경작농지가 1㏊ 이하인 40세 이상 소농업인이다. 다만, 농업경영체등록 경영주가 여성이거나 또는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는 연령, 면적에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비용은 경운, 이앙, 수확, 피복, 파종 등 작업의 종류와 논, 밭 구분 없이 ㎡당 100원으로 경작면적 기준으로 지급되며, 연 1회 최대 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농작업 대행은 소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푸드테크 산업 확산을 위해 산·학·연 관계자와 손을 맞잡고 미래먹거리 확보에 나섰다. 군은 16일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 농업회사법인 ㈜뜨란, ㈜샐러디팜과 푸드테크산업 확산과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괴산군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는 푸드테크 스타트기업 입주 및 홍보와 함께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뜨란과 ㈜샐러디팜은 푸드테크 스타트 기업의 실증 자문, 기술 공동 연구개발과 푸드테크 기술 및 스마트 농업으로 생산된 식물성 대체식품의 유통과 판매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유기농업연구소에서 ㈜뜨란의 신제품 시식회와 함께 ‘식물성 대체육의 생산과 국내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식물성 대체육(닭강정), 식물성 단백질 음료를 선보였으며, 시식 후 제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공주대학교 류기형 교수가 미래의 식량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식품,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2년도 표고버섯 생산액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괴산군의 2022년도 표고버섯 생산액은 55억으로 충북 총 생산액의 26.7%를 차지하며 도내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이번 결과의 이유로 전체 면적의 76%를 차지하는 드넓은 산림과 자연 친화적인 청정 환경으로 임산물을 기르기 좋은 지리적 이점을 꼽았다. 또한, 군에서 추진하는 산림 소득 지원 사업, 표고 버섯 생산시설 지원사업 등과 함께 임업인들의 노고가 더해져 달성한 결과로 보고 있다. 괴산군의 표고버섯은 품질이 우수하고 생산액 대비 가치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판로확보로 전국적으로 이름 높은 생산물이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관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산림소득분야에 총 12개 사업에 3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자연특별시 괴산’에 걸맞은 청정 임산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19일까지 개정된 목재펠릿연소기 지원 및 등록기준에 따라 ‘2024년 목재펠릿보일러, 펠릿난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목재펠릿연보일러, 난로 지원사업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농산촌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기후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군은 올해 주택용 목재펠릿연소기(목재펠릿보일러, 난로) 10대를 지원하며, 산림청 보급 등록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용 펠릿보일러는 등록 제품 보급단가를 기준으로 70% 지원, 30% 자부담이며, 주택용 펠릿난로는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70%를 지원하며 그 외에는 자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처는 각 읍면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지원사업으로 고유가 시대를 맞아 농‧산촌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하고 괴산군이 실시하는 전국 사업체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 정부 정책수립·평가와 함께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괴산군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5,666개의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는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에 관해 이뤄지며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확정 발표된다. 정경범 기획홍보과장은 “수집한 사업체 조사 자료는 통계법 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로 보호되어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국가 및 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사업체에서는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이번 조사 자료를 적극 활용해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대상 이동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사현 경로당 외 20개소를 방문하며, 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소견 발견 시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 복약상담 등을 실시해 완치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규칙적인 생활,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며 조기에 발견해서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받으면 완치할 수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노인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 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2023년 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괴산군 만 19세 이상 성인 884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방법으로 실시했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현황 등 총 17개 영역 145문항으로 구성됐다. 2023년 조사결과, 괴산군의 우수지표로는 월간 음주율 53.6%,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52.2%, 걷기 실천율 55.3%,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71.2%, 동승차량 뒷자석 안전벨트 착용률 35.9%, 혈압수치 인지율 69.3%이며, 모두 전국 대비 우수하게 나타났다. 그 밖에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비흡연자의 가정실내 간접흡연노출률, 건강생활실천율, 영양표시 인지율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노후 보건기관 11개소(보건지소 4개소, 보건진료소 7개소)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26억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노후 보건기관 11곳의 리모델링 공사를 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자연특별시 괴산’에 적합한 친환경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및 조명(LED),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했으며, 따뜻하고 쾌적한 보건 의료 환경 제공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기관으로써 한층 더 쾌적해진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내 시설 개선(리모델링), 필요 장비 교체·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2개소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괴산읍을 제외한 괴산군에 주민등록 및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어야 하며, 2023년도 매출액 2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이번에 제외된 괴산읍은 사업 대상 소상공인이 많은 지역으로, 별도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점포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총 비용의 80%까지 지원하며 자부담은 20%이다. 군은 영업기간, 영업형태(자가 또는 임차), 영업면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의 시급성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9일까지 영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3일 괴산옥수수가공협회가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괴산옥수수가공협회는 17명의 옥수수 재배, 가공 농가를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40㏊의 면적에서 재배한 옥수수를 가공하고 있다. 이강선 회장은 “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작년 7월 호우피해로 옥수수 가격이 하락해 힘든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옥수수 재배 농가뿐만 아니라 괴산군민 모두가 잘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학생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농기계 전문 생산업체인 ‘기농’이 14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자사에서 개발 생산 중인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 1대를 무상으로 괴산군에 기부했다.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는 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때 지온 상승, 잡초 제거, 토양 수분 보호 등을 위해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농자재인 멀칭 비닐이 농업 분야 주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자 이에 대한 수거와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자 충북농업기술원과 ‘기농’이 공동 개발한 농기계이다. 괴산스마트농업주식회사를 함께 운영 중인 ‘기농’의 김영애 대표는 밭작물 재배 작업 중 가장 힘든 멀칭 폐비닐 수거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오랜 노력을 기울였고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2023년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 개발 및 특허출원에 성공했다. 김영애 대표는 “오랜 노력 끝에 개발한 폐비닐 수거 장치를 농업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친환경 농업의 메카 괴산군에 우선 보급하고 싶었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기부받은 폐비닐 수거 장치를 통해 관내 농업인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2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이는 충북도 내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가장 큰 예산으로, 군 단위 지역에서는 최대이다. 괴산군은 노인 인구가 39.85%(24년 1월 기준)를 차지하는 만큼 취약노인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현재까지 885가구에 설치돼 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267가구 늘려 총 1,152가구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시 화재감지기가 감지해 119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구급 및 구조를 지원하며, 응급상황 시에는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고,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으면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한다. 지난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관리요원 출동건수는 총 960건이며, 이 중 63건이 응급호출로 119구급대 및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해 긴급상황에 대처했다. 또한, 군은 지원가구 수가 늘어